잊혀진 1,000,000달러의 포켓몬 카드 컬렉션 발견
테이블 목차 (Table of Contents)
- 포켓몬 카드 컬렉션 이야기 (Story of Pokémon Card Collection)
- 비디오 검토 (Video Review)
- 2.1. 시작부터 기대 (Starting with High Expectations)
- 2.2. 초록색 비니사우루스 출동 (Green Venusaur Arrives)
- 2.3. 각양각색의 스타터 덱들 (Colorful Starter Decks)
- 2.4. 포켓몬을 과시하는 바인더들 (Displaying Pokémon in Binders)
- 카드 분류하기 (Sorting the Cards)
- 3.1. 홀로그램 카드 (Hologram Cards)
- 3.2. 베이스 세트의 함석 (Contents of the Base Set)
- 3.3. 다양한 카드들 (Various Other Cards)
- 카드 평가하기 (Evaluating the Cards)
- 4.1. 차이조드에 관한 이야기 (Story of Charizard)
- 4.2. 블래스터와 거다이마도스 (Blastoise and Gyarados)
- 4.3. 트레이너들의 존재감 (Significance of Trainers)
- 비싼 가치로의 전환 (Transforming into Valuable Assets)
- 5.1. PSA 그레이드 (PSA Grading)
- 5.2. 그 가격은 대체 얼마인가? (How Much Are They Worth?)
- 놓칠 수 없는 발견들 (Unmissable Discoveries)
- 질의응답 (FAQs)
- 7.1. 이 카드들은 진짜인가요? (Are These Cards Authentic?)
- 7.2. 어떻게 이런 많은 팩을 구했나요? (How Did You Acquire So Many Packs?)
- 7.3. 왜 비홀로 카드들이 적은 것 같아요? (Why are There Fewer Non-Holo Cards?)
- 7.4. 컬렉션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What Is the Value of the Collection?)
- 마무리 (Conclusion)
비디오 검토 (Video Review)
2. 비디오 검토 (Video Review)
포켓몬 카드 컬렉션에 대한 놀라운 소식을 받아 이 비디오를 확인하라고 메일을 받았다. 어떤 사람이 YouTube에 엄청난 포켓몬 카드 컬렉션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는 내용이였다. 그래서 나는 궁금해서 이 비디오를 확인하기로 결심했다. 보고파서 어떤 영상인지 몰라도 그냥 들어가 보기로 했다.
비디오를 시작하니 절로 포켓몬 컬렉션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인트로가 나왔다. 주인공은 완전히 화려한 포켓몬 컬렉션을 보여주기 위해 집안의 모든 포켓몬 용품을 꺼냈다. 어찌나 많은 물건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지 보여주려고 하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박스를 시작해 보자.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팩들은 이미 개봉된 상태였다. 그래도 아직 개봉이 안 된 팩들이 일곱 개 남아있었다. 개봉되지 않은 팩 한 곳에 어떤 카드들이 들어있는지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빈티지한 베이스 세트의 팩 위에 올려진 고체화식 빈투사우루스. 그리고 빈 팩뿐만 아니라 빈통이 옆에 더 있었다. 그 아래에는 실제로 봉인된 팩들이 있었다.
확실히 여러 개의 바인더를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 중 하나는 아직도 외부 쪽의 씰이 남아 있는 상태였고, 물건 안에는 퀄리티 있는 씰이 들어 있었다. 독일어로 쓰인 카드도 있었고, 빈 통도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봉인되어 있는 사전 제작 덱들도 있었다.
매우 많은 바인더들이 보이는데, 이 중 하나는 여전히 외부 쪽에 씰이 남아 있었다. 또 다른 바인더도 같은 상태였다. 앞면에는 조금씩 씰이 벗겨진 흔적이 있었지만, 내부에는 여전히 부분씰이 남아 있었다.
콜렉션에 이끌려 계속 따라가게 되었다. 이 마지막 바인더를 개봉한 후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흘러갔음을 느낄 수 있었다. 홀로그램 카드들을 하나씩 확인하며, 정리하고 있었다. 편안한 토론을 하기 위해 일부 카드를 꺼내보니 이렇게 많아져버렸다.
베이스 세트 카드를 한데 모아놓은 견고한 страповский 바인딩은 참으로 대단한 모습이었다. 하나씩 페이지를 확인하며, 다양한 세트를 살펴봤다. 자잘한 흰점의 홀로그램들이 눈에 잘 띄었다. 네자리 숫자들이 있는 카드 뒷면은 1999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시된 카드들이라고 알게 되었다.
마치 조금만 뒤적이면 똑같은 페이지가 반복된다고 생각될 정도로 차이조드 카드가 매우 많았다. 컬렉션 속에 이렇게 많은 고체화식 카드들이 있을 줄은 몰랐다.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이 들었다.
계속해서 다른 바인더들을 확인하며 차이조드 카드의 수를 세어보았다. 이미지를 표시하여 카드 프레임과 텍스트를 돌아가며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확인하려고 노력했다. 카드들이 얼마나 실제인지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정말로 존재하는 카드들이며, 그 상태 또한 좋아 보였다.
내 놀람은 이어졌고, 컬렉션이 어떻게 이렇게 규모가 커졌는지 궁금했다. 이런 많은 팩들을 어떻게 구했을까? 아이들이 나이를 먹어가며 계속해서 팩을 개봉했을지, 일주일에 2~4개의 팩을 구입하는 정도였을 텐데... 시간이 갈수록 컬렉션의 크기에 너무 놀란 나의 모습이 스멀스멀하게 보였다.
계속해서 다음 페이지들도 확인하며 진행했다. 이 수량은 믿기 어려웠지만, 그 카드들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인데, 그 양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타수와 실부착 잘못된 코드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궁금한 점은 홀로그램이 아닌 카드들이 어디로 갔을까였다. 그런데 조사해보니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비홀로 카드보다는 홀로그램 카드가 훨씬 더 많은 것처럼 보였다. 그래도 그런 많은 양이라면, 어디에 있을까 궁금했다. 컬렉션의 가치도 매우 높아 보이는데, 정식 슬리브로 보존되지 않은 카드들이 많아서 충격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전체 컬렉션이 전시되었다. 컬렉션의 가치도 생각보다 높을 것 같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이 컬렉션에 관한 완전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더 자세한 사연을 알고 싶었다. 컬렉션의 지난 이야기는 대체 어떠했을까? 어린 시절에 이렇게 많은 팩들을 개봉했을까? 이 모든 홀로그램 카드들을 어떻게 얻었을까? 너무 많은 의문이 남는 컬렉션 비디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