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40-43장에서 배우는 교훈
목차
- 이 문제의 시대에 대한 이해
- 여호와의 영광을 본 에스겔의 비전
- 새로운 성전의 모습
- 하나님의 보편적인 영원한 거처
- 이스라엘의 부정과 회개
-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
- 성전의 재건과 예수의 시대
-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중요성
- 이 전환점을 통해 배우는 교훈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
🌟 하나님의 영광을 본 에스겔의 비전 🌟
오늘은 에스겔 40장부터 43장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네 장에서 어떤 내용을 뽑아내며 그 목적과 하나님께서 이 비전에 얼마나 세세하게 다루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이 몇 일 동안 우리는 이 장들을 읽었습니다. 그 속에는 섬세하고 복잡한 성전과 여호와의 성전에 대한 환상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장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눈에 띄게 독특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먼저, 이야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비전이 발생한 시대에 대한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40장의 첫 번째 절에서 에스겔은 "우리가 포로로 잡힌 지 25년째 되는 해에"라고 말합니다. 에스겔은 이미 25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는 집으로 돌아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해금된 해부터 14년이 지나갔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언급하는 도시는 예루살렘이며, 예루살렘이 함락됐습니다. 성벽이 파괴되고 도시 자체가 훼손됐으며,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따라서 에스겔은 성전을 보고 경험한 지 25년이 지났으며, 그 주변 사람들도 성전을 본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그들에게로서는 이미 멀어진 기억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15년 전의 일은 이제 먼 과거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그것을 명확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꿈 속에서나 그때를 조용히 떠올리거나 다양한 감정과 감동으로 추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에서 성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 비전은 아직 서있는 성전의 형상도 아니며 최근에 본 것도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4장에서 말하시는 대로 "내게 보이는 것을 네 눈으로 보고 네 귀로 듣고 네 맘에 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에스겔에게 하나님이 지시하는 바는 그가 본 것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이 비전은 48장으로 이어지며 이것은 하나님의 이러한 비전에 관련된 내용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려줍니다. 이 비전의 내용에는 이후에 계속 이야기할 것들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가 보는 것을 이스라엘에게 모두 전해야 한다고 명령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43장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여기서 에스겔이 다시 여호와의 영광의 비전을 보게 됩니다. 3절에서 그 비전은 그가 '케바르 강 가에서 본 비전과 같은 형상'이라고 묘사됩니다. 이는 이미 1장에서 언급된 첫 번째 비전과 같은 그림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제시한 그림이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점이 매우 특이합니다. 만약 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에스겔 1장으로 돌아가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본 후 에스겔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습니다. 마치 존재하지 않는 성전을 둘러보는 여행을 하러 간 것처럼 그는 그 비전을 통해 둥근 것들과 그 크기, 그리고 공간을 모두 보았습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43장 7절에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인자의 아들이여, 내 보좌의 자리, 내 발의 자리, 그리고 내가 이스라엘 아들들 가운데서 영원히 거할 곳이 이것이다. 이제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이 나를 욕되게 하며 그들의 왕들은 스스로 여러 신과 행음함으로써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거나 그들의 왕들이 나와 나의 문사이에 벽을 세우며 나와 그 문사이에 문설하여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게 하지 말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비전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려고 합니다. 이 메시지는 이스라엘에게 무엇이 가능한지를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다시 성전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이며 예배를 하기 위한 장소로서 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임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그들은 자신들이 범한 가증한 행위에 대해 수치를 느껴야 하고, 이에 회개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40장부터 43장까지 이야기되는 내용은 성전에 관한 기억을 꺾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전에 어떤 식으로 성전을 숙청시키고 멸시했는지를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전을 다시 재건할 수 있으며 여기서 예배를 하기 위한 장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그들이 자신들이 범한 가증한 행위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이를 뒤로하며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할 때만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에 재건과 예수 시대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중요성에 대해 배울 것입니다. 이 전환점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되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조 내용
- 에스겔이 포로로 산 시대의 배경 이해
- 여호와의 영광을 본 에스겔의 비전과 이에 대한 기술
- 새로운 성전의 모습과 그 의미
- 하나님의 보편적인 영원한 거처에 대한 이야기
- 이스라엘의 부정과 회개
-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에 대한 이해
- 성전의 재건과 예수의 시대
-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중요성의 강조
- 이 전환점을 통해 배우는 교훈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Q: 이 비전은 실제 성전의 모습을 설명한 것인가요?
A: 이 비전은 실제로 성전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일부 요소들은 예수 시대까지 이어지는 성전의 크기와 범위에 대해 유사성이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성전의 재건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나요?
A: 성전의 초기 재건은 기원전 시대에 이루어지며, 이는 옛 성전을 본 사람들로 하여금 축복의 눈물을 흘리게 할 정도로 그 영광이 감소된 상태일 것입니다.
Q: 이번 비전에서 하나님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나요?
A: 하나님은 그들에게 성전이 어떤 것이었는지, 그러나 그들이 가증한 행동으로 망쳤던 것에 대해 상기시키며 회개하고 부끄러워하는 마음으로 다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는지를 알려주고자 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