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성애성과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Table of Contents

• 소개
• 일본에서의 무성애성과 성적지향에 대한 이해
• 일본의 무성애성 역사
• 니지로가코 (Nijirogako)
• 아롬랜티시즘과 성소수자 인식
• 일본의 여성 사용자들의 견해
• 2020년 무성애자 대규모 설문 조사 결과
• 연인과의 관계에 대한 욕망
• 삶의 어려움과 무성애자 심리적 상태
• FAQ (자주 묻는 질문)

소개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무성애성과 성소수자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니지로가코와 영어 성소수자 그룹 Ace Spec Japan이 함께하는 프레젠테이션입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일본의 무성애성과 성적지향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과 2020년 일본 무성애자 대규모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 일본에서의 무성애성과 성적지향에 대한 이해

일본에서의 무성애성과 성적지향에 대한 이해는 대부분 로맨틱 어트랙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로맨틱 어트랙션보다는 성적 행위, 성적 지향 또는 성적 성향에 대한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용어들의 의미도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성적"인 경우, 성적 또는 로맨틱 어트랙션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로맨틱 어트랙션은 느끼지만 성적 어트랙션은 느끼지 않는 사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밝히면, 이 용어들의 사용은 아직까지도 확정되지 않아 어떤 의미인지는 사용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사회에서 무성애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몇몇 유명 인물들이 무성애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용어들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혼동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허브리보레 라고 칭하는 용어도 있습니다. 이 용어는 협심증 남성들이나 성관계에 무관심하거나 대인관계에서 서툰 사람들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이 용어들은 일본의 저출산 문제와 관련하여 자주 논의돼왔으며, 일본 사회에서는 성매력없다는 뜻인 무성적(nonsexual)과 매우 비슷하거나 관련된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용어들은 무성애성과는 다르며, 아마 무성애자에게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이 용어들이 무성애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의 무성애성 역사

무성애성이 일본에서 처음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2002년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2001년에 설립된 무성애자 가시성 및 교육 네트워크 (AVEN)의 활동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개인적인 노력들이 일본에서 무성애성의 인식과 가시성을 높이려는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2016년에 설립된 니지로가코 (Nijirogako)는 가장 주목할 만한 단체입니다. 니지로가코는 자신의 비영리기구로서 무성애성, 아로맨티시즘, 비이진적 성 정체성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 정보를 제작하고 도서관 박람회와 같은 LGBTQ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무성애자와 아로맨티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토론회 및 그룹 모임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로우 위크 일본과 아로우 위크 일본 이벤트도 진행하여 아로맨틱인과 무성애자를 연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니지로가코 (Nijirogako)

니지로가코는 일본에서 무성애성과 성소수자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아로맨티시즘, 비이진적 성 정체성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교육 정보를 제작하고 LGBTQ 관련 행사에 참여하여 대중에게 무성애성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니지로가코는 일본의 대표적인 LGBTQ 이벤트인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무성애자와 아로맨티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토론회 및 그룹 모임 행사도 주관하고 있습니다.

아롬랜티시즘과 성소수자 인식

무성애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아롬랜티시즘과 아로맨티즘에 대한 이해도 함께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롬랜티시즘은 연애적 어트랙션을 느끼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며, 비로소 무성애성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로맨티즘은 로맨틱 어트랙션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성적 어트랙션과는 분리됩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일본에서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무성애성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여성 사용자들의 견해

일본의 여성 사용자들은 일본에서 무성애성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일본 사회에서 무성애성이 훨씬 더 중요시되고 있으며, 성적지향에 대한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적게 언급된다고 언급합니다. 이에 따라, 무성애성에 대한 용어와 개념들도 여전히 다양하고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일본 사회에서 무성애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들 사이에는 여전히 이 용어들에 대한 혼동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2020년 무성애자 대규모 설문 조사 결과

2020년에 일본에서 진행된 무성애자 대규모 설문 조사는 총 1685명의 유효한 응답을 받아들여 일본에서 열린 가장 큰 규모의 무성애성에 대한 조사였습니다. 이 조사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글 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설문 조사 참가자는 무성애자 및 아로맨틱 스펙트럼에 속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일본어 독해 및 쓰기 능력이 있는 13세 이상의 참가자가 대상이었습니다. 설문 조사는 위치 또는 국적에 대한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일본 외의 일본어 사용자 및 외국인 시민도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연인과의 관계에 대한 욕망

무성애자 및 아로맨틱 스펙트럼에 속한 응답자의 연인과의 관계에 대한 욕망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성애자 및 아로맨틱 사람들 중 약 90%는 연인과의 관계를 원치 않거나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로맨틱 스펙트럼에 속한 응답자 중 약 90%는 어느 정도의 연인과의 관계를 원하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그 외의 로맨틱 스펙트럼, 데미로맨틱 등의 응답자들은 대부분 연인과의 관계를 원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삶의 어려움과 무성애자 심리적 상태

무성애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불안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약 절반 정도였으며, 그들 중 약 50%는 무성애자로 삶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무성애자로 살면서 발생하는 어려움들이 다양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은 대부분의 경우 대인관계에서의 문제와 일반 대중들로부터 받는 불쾌한 질문이나 말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무성애자로 식별되는 것에 따른 삶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약 27%였으며, 불쾌한 발언이나 질문을 경험한 기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약 26%였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 일본에서 무성애성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늘어났나요? A: 최근 몇 년 동안 일본 사회에서 무성애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했습니다. 몇몇 유명 인물들이 무성애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사도 등장하면서 대중들 사이에서 무성애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Q: 이 설문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A: 설문 조사는 2020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조사 대상은 무성애자 및 아로맨틱 스펙트럼에 속하는 사람들로 제한되었으며, 일본어 독해 및 쓰기 능력이 있는 13세 이상의 참가자가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나 국적에 대한 제한은 없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및 자세한 정보는 니지로가코 공식 웹사이트(nijirogako.com) 또는 공식 트위터(@niji_cole)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니지로가코 공식 웹사이트: nijirogako.com
• 니지로가코 공식 트위터: @niji_cole
• Ace Spec Japan 그룹 담당자 이메일: elliott.tedr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