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서 5시의 노예- 찰스 부코스키 이야기
목차
- 이야기의 배경
- 자유로운 글쓰기의 시작
- 종이 상자에서 벗어나기
- 글로서의 해방
- 일상과의 대결
- 직장 생활의 압박
- 말랑말랑한 일상
- 자유를 위한 희생
- 무너져가는 인간성
- 자유로운 글쓰기의 쾌락
이야기의 배경
1969년, 극도로 알려지지 않은 작가인 찰스 부코스키는 어떤 제안을 받았다. 그의 직장을 그만두고, 평생 동안 매 달 $100을 받는다는 제안이다. 이 제안은 출판사인 블랙 스패로 프레스의 출판인 존 마틴으로부터 왔다. 부코스키는 고통스러운 우체국 일에 마지막 10년을 보냈다. 그는 탈출하고 싶었다. 당시 그는 편지에서 이렇게 썼다. "두 가지 선택 중 하나를 해야 한다. 우체국에 남아 미칠 것이냐? 아니면 여기에서 저자로서 살며시 굶어 죽을 것이냐? 나는 굶어 죽기로 결심했다."
15년 후, 부코스키는 그의 탈출을 후원해준 존 마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편지를 썼다. 그의 편지에는 "안녕 존. 좋은 편지에 감사드립니다. 가끔은 어디서 시작했는지를 기억하는 것도 좋을 때도 있지 않을까요? 나의 출신지를 알아봐야죠. 그 곳에 대해 글이나 영화를 해도, 그것을 알아내지 못 하고 있죠. 그들은 그것을 9시에서 5시로 부르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이 절대 없답니다. 그곳에서 무료 점심 시간은 없어요. 사실, 많은 곳에서는 일을 유지하기 위해 점심을 먹지 않아야 하고, 초과 근무는 돈 받으며 제대로 계산되지 않아요. 그러고 이에 대해 불평하면 제 뒤에 굶어 죽을 다른 먹잇감이 있어요. 아시다시피 제 구호죠. "노예는 결코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것은 모든 인종을 포함한 채로 확장되었다"라구요."
이런 걸리마가 걸리마
이런 é»' 시답시답하다는 게 사람들이 일에서 도망치지 못하고 유지하려 하면서 그들의 인간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게 제일 아프죠. 사람들은 빈 텅 비어져 가고, 그들의 몸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순종적이 되고 말아요. 눈빛은 차가워지고, 목소리는 추해지고, 몸, 머리카락, 손톱, 신발, 모든 게 추해져 버리는거죠.
젊은 나이에 한 일에서 또 다른 일로 이직하면서 가끔 어리버리한 직장 동료에게 이렇게 말했었어요. "이 자리에 보스가 언제든 들어올 수 있어서, 우린 모두 쫓기기도 전에 내몰릴 수 있다는 거 아니에요? 그걸 알아?" 그들은 그저 나를 바라봤어요. 그들은 내가 말한 것을 생각하기 싫어했구나요. 지금도 여러분이 그들의 마음속에 진입하지 않길 원하는 어떤 것을 제시한거군요.
지금은 산업에서 수많은 해고가 일어나고, 강철 공장은 죽어가고, 기술적인 변화와 다른 여러 요인들 때문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해고 당하고 있어요. 그들의 얼굴엔 충격스러운 기색이 표현되는 걸 볼 수 있어요. "35년 동안 일했어요." "이런 일 아니구나." "뭘 해야 할지 몰라." 그들에게 언제나 충분한 돈을 주는 건 없어요. 단지 그들이 살아남고 다시 일할 수 있게끔 돈을 주는 거에요.
나는 이 모든 걸 알았어요. 그들은 왜 몰랐을까요? 내가 먼저 거기에 도착하려고 그들이 거기로 나를 보내기 전까진 왜 기다렸을까요? 나는 그저 저 자리로 가기 전에 짐승짓에 대해 혐오스럽다면서도 그 모든 걸 비웃은 채 속에서 밖으로 내뿜었을 뿐이죠. 지금은 그런 더러운 흔적들을 없애준 안락함을 느끼며, 글작가라는 전문가로서 처음 50년을 버리며 도착한 이곳에 있습니다. 시스템을 둘러싼 혐오 이상의 다른 혐오들이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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