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G의 '흙길' 노래 설명 및 가사 | 인증된 영상
표지
- 개요
- 음악의 시작
- 스튜디오 장비 구매
- 첫 음악 작업
- 새로운 랩 이름 탄생
- 마이 스튜디오에 대한 이야기
- 나의 음악 스타일의 변화
- 노래 가사에서 나타나는 나의 성격
- 토론을 불러일으킨 나의 음악
- 나의 음악과 도로 여행의 관계
음악의 시작
🎵 기타와 리듬 소리에 마음이 흔들려
음악에 빠진 것은 제 6학년 때 부터였어요. 그때 학교에서 영재 교육을 받고 있었는데, 평소에도 자유롭게 랩을 해보곤 했어요. 하지만 당시에는 음악을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았죠. 중학교 2~3학년 때, 엄마가 제게 스튜디오 장비를 선물해준 이후로 음악에 진지해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한 곡을 만들고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렸는데, 그 곡이 180만 회 이상 재생되었답니다. 그때부터 음악을 계속 만들기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 이름은 Jonathan Gabriel Horne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호니"로 발음하곤 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본인의 랩 이름을 정하게 되었는데, '작은 호니'로 하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이름은 마음에 들지 않았죠. 그래서 친구들과 전해주던 대로 항상 아이처럼 행동하고 싶다는 이유로 '키드'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성을 디테일하게 나타내기 위해 "G"를 선택했어요. 그때 제 작업실은 집 안의 벽장 안이었답니다. 학교에 다니지 않고 온라인으로 공부하면서 음악을 만들어보았어요. 그러면서도 친구들이 항상 제 집에 찾아와 음악 작업하는 동안 "오늘은 무슨 노래 할 거야?"라고 물어보곤 했어요. 당시에는 랩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은 항상 기존 가요들을 소개해줬거든요.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오늘은 나라면 나라곡을 녹음하자!"라고 말하니 그들은 웃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정말로 진지한 모습으로 한 곡을 만들기로 했고, 내가 구글에서 세 개의 비트를 찾아냈어요. 우연히 "지난 밤 전화하지 말 걸"이라는 가사를 만들어 녹음해봤거든요. 우리는 그 가사를 늘 반복해서 들어봤었는데, "이건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하며 서로에게 칭찬을 해줬어요. 심지어 제 할머니도 문을 열고 "게이브, 참 좋아하는데"라고 말할 만큼 맘에 들었다고 하셨어요.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는 흙길과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타입이에요. 혼자서 각오를 다지면서 그리고 친구인 니키와 함께 흙길을 달리기 시작하면,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곤 했어요. 그러면서 니키는 항상 나에게 "감정을 떨어뜨려, 음악을 틀어봐. 우리 같이 이 길에서 얼마나 빠르게 돌았을지 확인해보자!"라고 말했었어요. 커브를 돌 때는 여자친구나 그런 생각을 할 시간이 없다는 거야. 현재에 집중해야만 하거든요. 우리 집 근처에 있는 길은 모두 내 마음을 비우는 곳이에요. 창문을 열고 바람이 들어오고,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는 동안은 아무 생각 없이 달리곤 했어요. 그렇게 천천히 진행하면서 현재의 순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프로젝트 비전